하코네 등산전차

수국과 지그재그로 오르는 100년 산악철도

About

하코네 등산전차는 1919년에 개통된 일본 최초의 본격 산악 전차로, 오다와라에서 하코네유모토를 거쳐 고라까지 약 15 km를 달립니다.  열차는 최대 80‰ 급경사를 오르며 대평대·가미대평대·데야마 세 구간에서 지그재그 ‘스위치백’ 방식으로 고도를 높여 독특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매년 67월에는 선로 주변에 수국이 만개해 ‘수국 열차’로 불리며 야간 조명 특별 열차까지 운행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고라 역에서는 케이블카·로프웨이·아시노코 해적선과 연결되어 ‘하코네 골든 루트’ 관광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열차는 평균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하코네유모토–고라 구간 편도 요금은 어른 약 400~460엔입니다.